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센터장 임준섭)는 100세 시대 중장년층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이라이프(MY LIFE)’ 정기검진 프로그램을 새로이 개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된는데요.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는 이러한 변화는 단순 변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이에 많은 전문의들은 여성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생애 주기별 검진이라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100세 시대를 기준으로 보자면, 가장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폐경기입니다.
일반적인 폐경 연령인 51세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약 40년 이상을 폐경 후의 삶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중장년층 이후의 삶의 질이 매우 중요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 건강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쉬운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검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폐경기 여성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변화는 앞서 언급한 정신적 불안증 이외에도
방광염, 배뇨통, 요실금과 같은 비뇨생식기계 증상과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의
관절계 증상, 피부 변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절대 소홀히 여겨서는 안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