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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센터 박선영 선생님에게 칭찬글이 도착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긴장이 되지 않으시나요? 저는 이런 상황에서 받는 사소한 배려가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홍ㅇㅇ님이 보내주신 칭찬글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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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 대기 중 박선영 선생님의 세심한 친절함에 깊이 감사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 역시 사람을 응대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 일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습니다.
체혈실과 구강검진 과정에서 몇몇 직원분들의 말투와 태도로 인해 기분이 상했고, 세란병원에 대한 인상도 솔직히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선영 선생님 덕분에 그 인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하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이 불편해 보이시는 분들께는 의자를 권하고, 무릎을 꿇으며 정성스럽게 혈압을 재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시는 세심한 배려에 정말 사려 깊은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시경 대기 중, 다음 수검자분들을 확인하시던 선생님께서 제 상의가 조금 벌어진 것을 눈치채시고는, 센스 있게 반창고로 고정해주시며 옷이 벌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내시경실에서 필요할 것 같다고 고무줄도 챙겨주셨는데, 그 세심함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선생님은 저보다 훨씬 연배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존중받는 느낌이 들도록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당연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수면 내시경을 마치고 나서 바로 선생님의 성함을 여쭤보게 되었고,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박선영 선생님을 만나고 나니, ‘이런 분이 계신 병원이라면 다시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검진을 마치고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친절과 세심함이 저에게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느낀 그 따뜻함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남깁니다.
박선영 선생님,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