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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센터 내시경실에 칭찬글이 도착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 수면 내시경을 받게 되면 어지럽고 힘이 안 들어가서
물건을 분실한 경험이 저도 있는데요.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실 선생님들이 김ㅇㅇ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김ㅇㅇ님 께서 보내주신 칭찬글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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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건강검진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장내시경 준비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정신이 몹시 없던 중,
검진 과정에서 핸드폰을 분실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면마취 상태라 머리도 멍하고 상황 판단도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이 헤맸습니다.
그때 검진센터의 간호사 선생님들과 직원분들께서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결국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캐비닛과 이동 동선을 따라 함께 찾았지만
쉽게 보이지 않아 ‘못 찾는 건가…’ 하고 포기하려던 순간,
직원분들께서 지하까지 동행해 주셨고,
검진복이 모여 있는 곳을 함께 꼼꼼히 뒤져주신 덕분에
검진복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신이 좀 더 또렷했더라면 감사 인사도 제대로 드리고,
작은 음료라도 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린 것 같아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여러 번 건강검진을 받아왔지만
이렇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친절을 받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성함은 여쭤보지 못했지만,
치마 유니폼에 머리를 묶고 계셨던 직원분,
그리고 파란 유니폼을 입고 계셨던 직원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건강검진도 꼭 세란병원에서 받겠습니다.
따뜻한 배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